태국 돈키호테 소개
일본 안 가도 일본 쇼핑 가능해요
돈키호테가 뭔데?
일본 여행 가본 분들은 아실 거예요. 노란 펭귄 캐릭터에 '돈돈돈키~' 노래가 무한반복되는 그 가게요. 일본 최대 규모 디스카운트 스토어인데, 매장 구조가 좀 정신없어요. 천장까지 물건이 쌓여있고 뭐가 어딨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또 보물찾기 같은 재미가 있거든요.
화장품, 과자, 라면, 약, 전자제품까지 없는 게 없어요. 24시간 매장도 많아서 새벽 비행기 타기 전에 쇼핑하기 딱이고요. 일본 여행 필수 코스죠.
근데 왜 태국에서 돈키호테를?
2019년에 방콕 통로에 첫 매장이 생겼어요. 그때부터 한국인들 사이에서 "태국 가면 돈키호테 가야 함"이라고 입소문이 났죠. 지금은 방콕에만 5개, 파타야에도 1개 있어요. 일본 돈키호테랑 거의 똑같은데, 가격이 더 싸거든요.
핵심은 이거예요. 일본 직수입 제품을 한국보다 20~40% 싸게 살 수 있다는 거. 멜라노CC, 카베진, EVE 진통제 같은 핫템들이 다 있어요. 거기다 7% VAT 환급까지 받으면? 진짜 득템이죠. 그래서 저도 태국 갈 때마다 꼭 들려요.
태국 돈키호테 뭐가 좋은데?
1. 24시간 영업
에까마이점이랑 통로점은 24시간이에요. 새벽 5시 비행기라 잠 못 자겠다? 그냥 돈키호테 가서 시간 때우면 됨. 밤에 가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쇼핑하기 편해요.
2. 진짜 일본 직수입
가품 아니에요. 진짜 일본에서 가져온 거. 시세이도, SK-II 같은 고가 화장품부터 컵라면, 과자까지 일본 현지 그대로예요. 한국에서 못 보는 한정판도 여기서 보면 있음.
3. 가격이 착함
일본이랑 비슷하거나 더 싸요. 한국이랑 비교하면 20~40% 저렴함. 카베진 300정이 2만 원대? 한국에선 3만5천 원 넘거든요. 여기에 VAT 환급까지 받으면 더 쌈.
4. 신선식품 코너
이게 진짜 신세계예요. 일본 수입 과일, 스시, 도시락 다 팔아요. 호텔에서 뭐 먹을까 고민될 때 여기서 스시 사가면 됨. 저녁 때 가면 할인도 하더라고요.
5. 카드 다 됨
비자, 마스터, JCB 다 돼요.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도 되는 곳 있고. 현금 없어도 카드만 있으면 문제 없음.
매장 어디어디 있어?
방콕에 5개, 파타야에 1개. 방콕은 통로점, 에까마이점, 씨암스퀘어점, MBK점, 메가방나점 있고요, 파타야는 터미널21에 있어요. 매장마다 규모가 다른데, 제일 큰 건 에까마이점이에요. 숙소 근처나 일정에 맞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가기 전에 알아두세요
- 2,000바트(약 7만 원) 이상 사면 VAT 환급 가능. 여권 필수!
- 24시간 매장은 밤이나 새벽이 제일 한산해요
- 멜라노CC, 카베진 같은 인기템은 빨리 품절됨. 보면 바로 집으세요
- 가격표 잘 보세요. 할인 행사 자주 해요
- 저녁 때 가면 신선식품 할인해요
이 사이트는요
태국 돈키호테 가려는 분들한테 필요한 정보만 모았어요. 매장 위치, 추천 상품, 쇼핑 팁, 환급 방법까지. 제가 직접 가보고 경험한 것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 있으면 계속 업데이트할게요.
그럼 이제 쇼핑 시작해볼까요?
매장 위치랑 뭘 살지 먼저 정해보세요.